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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새마을지도자協 ‘온정의 손길’ 계속 이어가

고물 수거 수익금 등 다양한 활동

광주시 중부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최형선 중부면장을 방문, 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55박스(1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 성품은 새마을협의회에서 폐비닐 및 각종 고물 등을 수거해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최 중부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만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밖에도 광주시 역동 소재 고향마을 정육점식당 윤용해 대표는 지난 6일 김연희 경안동장을 방문,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해달라며 불고기 60팩(1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지난 7월 초복에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수제돈가스(21팩)를 전달했으며, 추석에는 홀몸노인 30명을 초청해 식사대접을 하는 등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윤 대표는 “연말을 정리하며 관내 어르신들과 사랑을 나누며 함께 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보람되고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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