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안양 성결대학교 대강당에서 진로교사컨퍼런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진로교사제’ 출범 3년을 돌아보고 보다 나은 진로교육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상곤 경기도교육감과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주삼식 성결대 총장 및 장석민 전 한국복지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철수 국회의원이 ‘의사라는 직업에서 정치인이 되기까지’라는 주제의 다채로운 삶을 살아온 경험담을 듣는다.
세미나에서는 관산학연(官産學硏)의 협력적 진로교육 체제 구축 방안과 현행 진로교사제의 문제를 짚고 개선점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협의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진로교사의 수업, 상담, 직업체험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고 그 결과를 해당 부처에 제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