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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모비스 제물로 홈 2연승 도전

18일 3R 승리 땐 5할 승률
PO 진출권 굳히기 총력전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울산 모비스를 제물로 홈 2연승과 5할 승률 복귀에 도전한다.

전자랜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홈경기에서 모비스와 맞붙는다.

이번 주 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는 이번 주말에 개최되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올스타전으로 인해 때문에 17, 18일 이틀간만 열린다.

팀별로 24~25경기를 치른 가운데 전자랜드는 16일 현재 12승13패로 선두 서울 SK(18승7패)와 공동 2위 모비스, 창원 LG(이상 17승8패), 4위 부산 KT(14승11패), 서울 삼성(12승12패) 등에 이어 6위를 마크하고 있다.

지난 경기였던 15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홈경기(58-56 승)를 짜릿한 한 골차 승리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탄 전자랜드는 이번 모비스 전 역시 승리를 거둬 2연승에 상승세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굳히겠다는 각오다.

더불어 지난 2라운드 중반 이후의 부진에서 탈출해 5할 승률 복귀를 노리고 있다.

전자랜드는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6승6패를 기록했던 지난달 10일 이후 40여일 만에 정규리그 5할 승률을 회복하게 된다.

이에 맞서는 모비스는 가드 양동근, 이대성, 포워드 문태영, 빅맨 함지훈 등 스타들을 앞세워 전자랜드를 상대한다.

전자랜드는 장기인 수비 조직력과 주포 리카르도 포웰의 득점력을 내세워 모시스에게 일격을 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전자랜드는 올 시즌 모비스와의 첫 대결에서 72-70으로 승리했지만 2라운드 맞대결에서는 71-65로 패했다.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선두 SK를 상대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정경기를 벌인다.

KGC는 지난주까지 창단 후 최다연패인 8연패를 당했지만 15일 원주 동부를 잡고 길었던 연패 사슬을 끊었다.

포인트가드 김태술, 포워드 양희종, 센터 오세근 등 부상에서 돌아온 주포들이 동부 전에 이어 계속 분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욱이 상대 SK의 주득점원이자 전술의 핵심인 외국인 선수 헤인즈가 지난 KCC 전에서 김민구를 고의로 밀쳐 다치게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사안을 조사중인 KBL이 헤인즈에게 중징계를 내리면 SK의 전열이나 선수단 분위기가 뒤틀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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