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의 지난달 수출입이 전년대비 18~2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1월 평택·당진항을 통한 수출은 27억9천만 달러, 수입은 40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은 자동차가 12억1천만 달러(43%)로 가장 많고 휴대폰 7억5천만 달러(27%), 플라스틱 제품 5천만 달러, 편광필름 3천만 달러 순이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8억2천만 달러, 미국 5억5천만 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6∼9% 감소했다.
수입은 LNG 등 에너지가 11억6천만 달러(28%), 철강제품 5억9천만 달러, PC 및 휴대폰 부품 5억4천만 달러, 자동차 5억4천만 달러 순이다. 지역별로는 중국 7억2천만 달러, 일본 4억4천만 달러로 지난달에 비해 2∼3%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