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학교별 특색교육활동을 운영키 위한 행복누리학교 8개교를 선정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행복누리학교 선정은 원도심지역 학교 구성원들의 자긍심, 정체감을 향상하고 교육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복누리학교에는 원도심지역 학교 102개교 중 32개교가 응모했으며, 선정기준은 행복누리학교가 지향하는 가치인 학교구성원의 자발적 실천의지,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이다.
또 많이 알게 하는 교육보다 좋아하는 교육, 정책의 지속성과 파급력 등의 기준에 의거해 8개교(초 4교, 중 3교, 고 1교)가 선정됐다.
아울러 선정된 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학교 계획에 따라 2년(최대 3년) 동안 운영되며, 교당 3천만원, 총 2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