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곤 씨의 ‘아름다운 밤’이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를 주제로 진행한 사진 공모전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시공사는 19일 광교안내센터에서 ‘광교신도시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입상작 31개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김 씨와 함께 유천일 씨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박영환 씨의 ‘가족’이 은상을, 이효자 씨의 ‘저기가 우리집이란다’와 김복석 씨의 ‘광교의 노을’, 권창원 씨의 ‘안개낀 신대호수’가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입상작에는 100만~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공사는 입상작을 광교신도시 고객안내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전시하고, 광교신도시 홈페이지(http://www.gwanggyonewtown.or.kr)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최승대 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광교 일원의 정겨운 생활상과 자연환경을 사진예술과 접목해 가족 간 사랑을 확인하고, 광교신도시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광교신도시와 함께한 四季(사계)’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가 참여, 광교산·원천호수·신대호수 등 광교신도시 지역에서 촬영한 정겨운 풍경과 가족사진 등 총 13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