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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도·남도, 삼도의 소리 아우르다

부평 문화사랑방, 27일 ‘한국의 소리 공연’

부평구문화사랑방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경기·서도·남도, 삼도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 ‘한국의 소리 경기·서도·남도’공연을 연다.

사랑방에서 운영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시리즈 무대로 마련된 이번 공연은 삼도의 대표적인 소리와 전통의 맥을 이어가는 각 지역의 대표 소리꾼들이 보여주는 농익은 예술세계와 함께 다양한 전통 연희를 한자리에서 느껴 볼 수 있는 공연이다.

서도소리로는 남은선, 전효정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이 나서 ‘긴난봉가’, ‘잦은난봉가’, ‘병신난봉가’, ‘사설난봉가’ 등을 선보이며, 경기소리에는 전영랑 명창(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이 ‘긴아리랑’, ‘한오백년’, ‘노랫가락’ 등을 들려준다.

남도소리는 창극 ‘심청’을 비롯해 남도민요 연곡의 무대로 국립창극단의 정준태, 민은경 단원이 나선다.

이 밖에 연희무대로는 ‘채상소고’와 ‘판굿’ 그리고 ‘대동놀이’가 준비돼 있다.

공연 해설은 한덕택 남산골한옥마을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민속악회 ‘풍류’가 기악 반주를 담당한다.

관람료는 전석 3천원이며 부평문화사랑방 홈페이지(www.bpcl.or.kr)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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