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23일 양주시와 평택시 일원 사회취약계층에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했다.
공사 임직원 40여명은 이날 양주시 백석읍과 산북동 일원 찾아 저소득층 200가구에 사랑의 이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공사 지역경제본부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 배달’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불은 백석읍 150가구와 산북동 50가구에 각각 전달됐다.
공사는 또 평택시에 위치한 애향보육센터에서 보육센터를 찾아 80여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 콘서트’도 개최했다.
콘서트는 뮤지컬 전문 배우들이 나서 뮤지컬 그리스의 ‘Those Magic Change’ 등 5개의 테마로 나눠 음악과 춤을 가르치고, 함께 공연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애향보육센터가 필요로 하는 500만원 상당의 식탁과 의자 10세트도 전달됐다.
공사 신석철 지역경제본부장은 “공사 임직원의 마음이 전달돼 예년보다 추워진 올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보다 희망찬 새해를 맞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