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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전곡농협,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실천

관내 소외이웃에 연탄·가래떡 전달

 

최근 연말연시를 맞아 연천군 전곡읍 평화로 557번지 소재 전곡농협은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연탄 3만장과 가래떡 100상자(1천6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직접 연탄을 배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곡농협의 출연금으로 마련된 이날 후원물품 중 연탄 3만장은 전곡읍·청산면·백학면·장남면의 난방이 필요한 저소득가정에 긴급 지원됐고, 가래떡 또한 관내 홀몸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곡농협은 올해 초 농협직원 80여명의 급여를 매월 적립한 현금 1천82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하여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전곡농협은 “올해 유난히 추운 겨울 경제적인 어려움이 처한 이웃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연탄과 가래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 등에 지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 화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나눔의 실천에 앞장선 전곡농협직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김동철기자. k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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