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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경제 호전… 국내경제 성장활력 맑음”

■ 도내 주요 경제 유관기관장들 신년 전망

경기도내 경제 유관기관장들은 올해 한국 및 도내 지역경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선진국이 주도하는 회복세 지속 영향이 국내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 지난해 보다 성장활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것. 그러나 내년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확실시되고 있는데다 일본의 소비세 인상, 중국의 고성장 기조, 최근의 북한 리스크까지 대외 불안요인이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중소기업의 자금·인력난은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수출 2천억 달러 원년, 수출지원시스템 가동
이진호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장


경기도내 수출 중소기업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우리 수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5천620억 달러, 수입은 0.3% 감소한 5천180억 달러로 44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세계경기 회복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세계 수출 7위 달성에 큰 견인차를 한 것은 IT관련 수출 영향이 컸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및 신흥국 금융불안, 원화환율 변동폭 확대 등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경제의 수입 수요 확대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내년 세계경제가 미국의 출구전략 시행, 신흥국의 취약한 대외여건, 엔화약세 등의 불안요인이 상존하지만 미국의 실물경제 회복, 유로존의 플러스 성장 전환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지표가 개선될 전망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계경기 침체의 장기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과의 경쟁 심화 등 대외여건은 녹록치 않은 상황입니다.

무역협회 경기본부는 올해를 수출 2천억 달러 도전의 원년으로 삼고 저비용 고효율의 수출지원시스템 가동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해외시장 개척에 꼭 필요한 유망전시회, 수출상담회 등은 업체부담금을 일부 늘려서라도 최대한 금년 수준의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많은 업체들한테 혜택이 돌아가는 B2B, SNS 온라인 해외마케팅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소기업 적극 지원 경제 성장 견인
이상경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장

존경하는 기업인 여러분!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들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3년을 돌이켜보면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일본의 엔화 약세정책과 고령화, 내수부진에 따른 경기침체로 모든 경제주체들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여·야 간 대화가 줄어 들고 보수와 진보, 그리고 젊은세대와 기성세대 등 계층간 갈등이 사회 전반적으로 심화된 기간이었습니다.

2014년 갑오년은 갈등을 조정하기 위한 리더십과 함께 경제위기를 질주하는 말처럼 돌파할 수 있는 활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사회 지도층이며 국가 경제의 주축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인 여러분들의 지혜와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도 기업과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입니다.

새로 시작되는 갑오년은 기업과 가계, 그리고 대한민국 경제가 다시 한 번 힘차게 도약하며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최고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창조경제 실현 위해 신 이업종 교류 강화
한창준 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


희망찬 갑오년(甲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업들이 체감 경기 악화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투자 감소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 중소기업들은 정부의 강력한 경제정책을 기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도 중소기업인들은 2014년 정부에 바라는 경제정책으로 경기 활성화, 중소기업 자금 및 인력난 해소, 해외 충격 요인의 국내 파급 최소화, 정책 일관성 유지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입니다.

앞으로의 경제 발전은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이 주도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업체간 협력하고 기술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합니다.

국내 산업발전이 강건해지기 위해서는 산업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접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경제 운용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이업종간의 교류를 통해 신제품, 신기술, 신사업을 촉진시켜 경제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하고 신 발전체재로 실현하는 우리의 자세가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성공 동반자로서 최선
중소기업인 발전에 일조
권태형 중기진흥公 경기지역본부장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1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특히 2013년 글로벌 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신 중소기업 CEO여러분들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모든 독자 여러분들께서도 갑오년 새해를 맞아 힘차게 질주하는 말처럼 현재의 역경과 고난을 발전의 기회로 활용해 더 큰 도약의 발판으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중소기업진흥공단도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함께할 수 있는 성공 동반자로서의 노력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소기업인 여러분들도 올 한해 고객으로부터 더 많은 사랑과 신뢰를 받으시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신년을 축하하며, 금년 한 해 경기신문사와 피플 독자여러분 그리고 중소기업인 모두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업의 과감한 투자 확대,
정부의 규제 완화 필요
배재수 한국은행 경기본부장

2014년 갑오년(甲午年)은 12지지(地支) 중 박력과 생동감을 상징하는 말의 해입니다.

‘삼국사기’나 ‘삼국유사’의 기록에 의하면, 말은 신령스러운 동물로 국가의 중대사를 예견하는 존재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말의 해인 2014년에는 신령스러운 말이 우리경제와 가정에 상서로운 소식을 가득 전해오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선진국 경제가 미국을 중심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맞춰 우리 기업의 과감한 투자 확대와 정부의 규제 완화 등이 이뤄진다면 국내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됨은 물론, 장차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디딤돌을 놓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새해에는 미국의 양적완화정책 축소 및 금리인상 가능성이 있는 바, 국내 주택시장의 부진 및 가계부채 문제가 심화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오년이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국운이 더욱 융성하는 한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함께 힘차게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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