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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양승용, 男중·고부 각각 2관왕

도빙상연맹회장배 초·중·고 대항

김민석(안양 평촌중)과 양승용(고양 행신고)이 제50회 경기도빙상경기연맹회장배 초·중·고 대항 빙상경기대회에서 각각 남자중등부와 남자고등부 2관왕에 등극했다.

김민석은 지난해 12월 31일 밤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경기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3천m 결승에서 4분02초13로 지난해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4분02초96)을 0초83 앞당기며 우선명(양평중·4분18초21)과 이해영(의정부중;4분23초95)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민석은 전날 남중부 1천500m 우승에 이어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고부 1천m 결승에서는 양승용이 1분14초97로 김용주(양주백석고·1분16초09)와 박대한(의정부고·1분16초19)을 제치고 전날 남고부 500m 우승에 이어 2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일반 1천m에서는 전날 500m 우승자인 이종우(의정부시청)가 1분13초79의 대회신기록(종전 1분14초64)을 수립하며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이정수(고양시청·1분14초42)와 조상현(동두천시청·1분15초42)을 누르고 2관왕에 올랐고, 여일반 1천m에서는 김유림(의정부시청)이 1분24초49로 이주연(동두천시청·1분25초20)을 꺾고 전날 500m 우승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3천m에서는 오현민(남양주 판곡고)이 4분06초12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06초84)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고, 여중부 3천m 박지우(의정부여중)도 4분27초59의 대회신기록(종전 4분31초98)을 수립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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