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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공백 우려’ 광주 오포읍에 제2파출소

노철래 의원, 신설 예산 12억8500만원 확보

 

광주시 오포읍에 제2파출소가 설립된다.

노철래 국회의원(새·광주·사진)은 오포읍 내 제2파출소 신설 예산 12억8천500만원을 2014년도 정부 예산에 최종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오포읍은 성남 분당, 용인 수지 등 신도시와 연접해 있어 매년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소규모 공장지대가 곳곳에 형성돼 있어 민생치안 강화를 위한 제2파출소 설립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었다.

현 오포파출소(추자리 소재)는 관할 인구 6만8천여명으로 경찰 1인당 3천여명의 치안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이는 경기경찰청 평균 1천591명 대비 2배에 달하는 숫자로 치안공백이 우려됐었다.

주민들이 노 의원에게 파출소 신설을 건의한 시점은 2014년도 정부예산 편성이 완료돼 사실상 예산확보가 어려웠다.

노 의원은 “신현리, 문형리, 능평리의 112신고가 오포읍 전체 50% 이상 차지하고 있음에도 현 오포파출소에서 이들 지역까지 거리가 15㎞ 이상, 20분 이상 소요됐다”면서 “오포 제2파출소 신설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과 치안공백이 모두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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