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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중, 그라운드 새 강자

삼일중 맞아 3-1 짜릿한 역전 우승
수원컵 전국 중학교축구대회

수원 수성중이 제7회 수원컵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수성중은 지난 4일 수원 영흥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결승전에서 수원 삼일중에 전반 8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후 내리 3골을 터트리는 공격력을 뽐내며 3-1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전반 8분 삼일중 이주환에게 선제골을 내준 수성중은 실점 4분 만인 전반 12분 박민욱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전반 26분 강민석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전세를 뒤집었다.

기세를 올린 수성중은 후반 30분 배호준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날 결승전 쐐기골의 주인공 배호준이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삼일중 장효준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이주환(삼일중)이 7골로 최다득점상을, 수성중 유규삼 감독과 김동석 코치가 각각 지도자상을 받았다.

/김태연기자 t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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