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은 지난 연말 국회본회의에서 2014년 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인천 검단경찰서, 구월2파출소 신설이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오는 2017년 관할인구 71만명을 바라보는 서부경찰서를 분서한 검단경찰서가 신설된다.
또 신고 출동시간이 지체되던 구월2치안센터를 구월2파출소로 분할,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돼 확정됐다.
이외에도 논현경찰서, 청라지구대, 신송지구대, 영종지구대가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로써 인천경찰서는 기존 9개 경찰서에서 11개로, 70개 지·파출소에서 74개 지·파출소로 늘어나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검단경찰서와 구월2파출소 신설 확정과 함께 대한민국 제3의 도시로서의 치안 인프라 구축에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