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회 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힘들게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 시장은 “전달된 사랑의 성금은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전달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박종욱(33)·남지은(31)씨 부부가 김연희 경안동장을 방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부부의 아기 박성진군의 돌잔치 축의금을 기탁한 것이다.
이들 부부는 “성진이의 돌을 맞아 주위분들에게 받은 감사와 축하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다면 저희 가족에게 평생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서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사랑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동장은 “앞으로 성진이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며, 기탁받은 성금은 힘들고 지친 이웃에게 전해져 작은 희망과 따뜻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