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아마추어 국악동아리 단체인 ㈔한국생활국악연합회는 생활국악단체간 교류를 통한 기량 향상과 친목 도모 및 지역 내 국악발전을 위해 지난 2012년 6월 정식 출범했다.
이번 제3회 풍류한마당에는 9개 단체 중 7개 단체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오산시연합회의 ‘비나리’로 판을 벌리는 공연은 수원농협 동아리 ‘고향소리’의 ‘사물판굿’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통공연이 마련됐다.
오산시연합회와 ‘고향소리’를 비롯해 무대에는 여성타악동아리 ‘소리파워’의 모듬북 공연, 서도소리 수원시지부의 ‘해주아리랑’, 수원 춤누리 무용단의 공연 ‘태평성대’, 어울림풍물단의 ‘삼도농악’, 경기소리 동아리 ‘풍경소리’의 ‘청춘가’ 등이 오를 예정이다.
(문의 : 031-246-0109)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