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4일 10개 산하기관과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에 대한 신년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이번 업무보고는 두달에 한번씩 2개월간의 기관 운영방침에 대해 시장과 산하기관장들이 참석해 열리던 회의를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업무보고로 2014년의 업무추진계획 모두를 포함하고 있어 올해 산하기관의 운영방침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시설관리공단은 공영주차장 활성화 방안과 전통시장 방문객 지원을 가장 중요한 현안사항으로 보고할 계획이며, 체육회는 광교신도시 다산중학교에 개관한 복합화시설인 광교체육센터 운영과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수원시 선수들에 대해 밝힌다.
또 문화재단은 관광컨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마케팅 서비스 강화와 관광객 재방문 기틀 마련 전략을 보고하고, 시정연구원은 현재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영통구 보건소 자리로 이전 추진 계획을 밝힌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