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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31개 시·군 방과후 돌봄협의회 구성

돌봄사업 통합 서비스 제공

기관별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통합·관리하는 협의회가 경기도와 31개 시·군에 구성됐다.

경기도는 도와 도교육청,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 관계자 10명으로 방과후돌봄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0월 교육부와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조치다.

협의회는 앞으로 각 부처별로 운영되던 방과후 돌봄사업을 통합,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 돌봄서비스는 돌봄교실(교육과학부), 지역아동센터(보건복지부), 방과후 아카데미(여성가족부) 등 3가지다.

하지만 초등학생 대상, 방과후 서비스라는 유사성 때문에 서비스 중복이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통합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31개 시·군에는 도의 협의회와 같은 성격의 방과후돌봄운영협의회가 구성됐다.

시·군 협의회들은 다음달까지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조사를 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아동들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도내에서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받은 아동은 지역아동센터 2만986명, 방과후 아카데미 1천111명, 초등돌봄교실 3만9천761명 등 총 6만천858명이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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