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설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도시설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2월2일까지 4일 동안 누수복구 신고센터를 운영해 상수도관 누수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도계량기 동파 및 결빙예방을 위해선 보일러 외출모드 전환 후 집안에 온수 물을 조금씩(보일러가 작동 안 하는 정도의 물량) 흐르게 하면 보일러와 수도계량기의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
수도계량기가 얼어서 물이 안 나온다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이면 해빙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동파계량기(계량기 유리파손)가 발생한 경우 수도과 누수복구센터(☎02-2680-6280, 6284)에 전화로 신고하면 즉시 출동해 계량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 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