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에너지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지방공사의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는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는 2011년도 9월 개관한 뒤로 현재까지 시민들의 문화공간과 스포츠를 통한 여가활용의 장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스포츠센터는 에너지절약을 위해 화장실 센서등 설치, 체육동 2~3층 블라인드 설치, 사무실 단열필름 설치 등 전력비 절감을 위해 지속적 개선과 효율적 시설관리를 실시해 에너지건물이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했다.

지난해 상반기에 변경된 전기요금 체계에 발 맞춰 역률요금개선을 실시해 1년간 약 960만원을 절감했다. 올해는 절수형 샤워기를 자체 기술인력으로 교체해 지난해 상하수도 요금 대비 약 1천300만원(10%)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안과 개선을 통해 추가적으로 에너지절감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