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136명을 비롯한 2천67명의 신규 공무원을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직 1천791명, 장애인 88명, 저소득 52명, 시간선택제 136명 등이며 도가 70명, 시·군이 1천997명을 뽑는다.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9급 816명 ▲세무 9급 119명 ▲시설 9급 249명 ▲일반행정 7급 16명 등이다.
이 가운데 7급 28명과 8·9급 1천581명은 공개경쟁으로, 약무 7급 3명과 연구·지도사 21명은 경력경쟁으로 선발한다.
또 사회복지 9급 336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9급 26명 등도 채용한다.
올해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 선발인원의 3.5%를 시간선택제로 뽑는 다는 점이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정규직 공무원이지만 주 20시간, 하루 4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3~7일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사회복지직 제외)부터 시작되며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접수센터(http://local.gosi.co.kr)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시험정보 홈페이지(http://exam.gg.go.kr), 시·군·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인사과 인재채용팀(031-8008-4040, 4045~4047, 4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