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청렴조직 문화 조성… 직위 남용 방지 경기신보 임직원 직무 청렴 계약 체결

자정 결의대회·1차 확대간부회의 열려

경기신용보증재단 임직원이 청렴·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위 남용과 알선, 청탁 등을 방지하는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했다.

또 부패 요인을 없애고,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한 청렴 대책반도 구성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2일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의 ‘임직원 청렴 자정 결의대회 및 2014년도 제1차 확대간부회의’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신보 임직원은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직무청렴 계약에는 임직원의 직위 남용과 알선, 청탁 등을 금지하는 청렴의무 내용 뿐 아니라 위반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 범위를 구체화 했다.

부조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기존 서약 방식에서 한 발 나간 것이다.

청렴 신호등 준수도 선언했다. 청렴 신호등은 임직원이 준수해야할 기본 행동지침을 담은 것으로 이해도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신호등의 3색이 갖는 의미를 대응 시킨 것이다.

상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유발 요인을 없애고, 경기신보의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청렴 대책반도 새로 구성키로 했다.

전문순 이사장은 “청렴 자정 결의대회를 통해 공정한 직무수행과 청렴 의무 준수 뿐 아니라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의 직업윤리 의식이 확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올해 4만2천500여개 업체에 1조5천여억원을 신용보증지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고객 맞춤형 보증지원을 통한 서민안정과 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