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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매도시 강원 동해시 제설작업 발 벗고 나서

제설차량 2대 등 장비 긴급파견…
민간 자원봉사자 지원도 잇따라

 

광주시가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우호교류 도시인 강원도 동해시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제설작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제설차량 2대와 공무원을 긴급 파견해 마을길 확보와 제설작업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 폭설예보에 따라 17일부터는 기존의 덤프트럭 2대 이외에 굴착기 1대, 덤프 2대, 트레일러 등 4대를 추가 지원해 제설작업과 피해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이밖에도 민간차원의 제설작업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광주지구협의회는 지난 14일 적십자봉사원 45명을 강원도 동해시에 긴급 지원해 제설 작업을 펼쳤으며, 오는 21일에는 광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및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100여명이 강원도 동해시 제설 및 복구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이번 장비지원이 재난수준의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인 동해시 지역의 피해복구와 시민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되는 눈으로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민·관 차원에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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