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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학교 94% ‘민주시민 교과서’ 활용 희망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교 2천95교에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초·중·고교의 93.9%에 해당하는 학교가 교과서를 신청했다.

학교들은 대부분 올해 정규 수업 등 교과 교육과정이나 주제중심 통합교육과정과 연계하거나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등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교과서를 활용할 계획이다.

실제 시흥 은계중학교는 교과 재구성한 민주시민교육, 창의적 체험활동의 자율활동 통한 민주시민교육을 위해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의 주제를 국어, 도덕, 사회 교과는 물론 수학, 영어, 중국어, 음악, 과학, 미술과 연계해 지도할 계획이다.

학교의 신청은 이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희망학교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교과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1일까지 25개 지역교육청별로 교육과정 담당 교사와 관련 교과 교사 등 2천200여명을 연수한다.

최종선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민주시민 교과서는 학생들이 시사적인 사회쟁점을 토론하면서 ‘자기 생각 만들기’를 하고 시민의 역할을 탐구할 수 있는 좋은 텍스트”라며 “앞으로 학교가 정규 교육과정 안에서 선택교과를 개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과서’는 경기도교육청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발해 교육감이 인정한 도서로 올해 1학기부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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