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맑음동두천 21.7℃
  • 구름조금강릉 21.6℃
  • 맑음서울 25.0℃
  • 맑음대전 24.1℃
  • 흐림대구 24.3℃
  • 울산 24.3℃
  • 흐림광주 24.6℃
  • 흐림부산 25.9℃
  • 흐림고창 24.5℃
  • 흐림제주 28.7℃
  • 맑음강화 23.6℃
  • 구름조금보은 22.4℃
  • 맑음금산 24.8℃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23.3℃
  • 흐림거제 26.2℃
기상청 제공

하남, CCTV 통합관제센터 본격 가동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범죄예방·시민안전 책임

 

하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4시간 365일 경찰관 3명과 전문 관제요원 등 17명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하남시는 지난 19일 창우동 버스환승 공영차고지(3층)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협약식 겸 개소식을 열었다.

통합관제센터는 그 동안 각 부서별로 관리하던 방범, 재난, 불법주·정차, 교통관제 등 302개소 731대의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제해 범죄예방과 위급상황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범운영을 해 왔다.

시범운영기간에는 영상운영팀 공무원과 경찰관 및 관제요원 등 20명이 2개조로 편성, 시 전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군집, 쓰러짐, 담넘기 등 지능형 추적 시스템의 문제점 등을 보완했다. 강력사건 등에 대비해 하남경찰서와 핫라인 구축도 완료했다.

이교범 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는 최첨단 지능형 시스템 구성으로 타 시·군과 다른 차별화된 특화 기능도 갖쳐 범죄 발생률의 감소와 시민의 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200만 화소급 이상의 고화질 CCTV 설치 확대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하남시는 하남경찰서와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센터 관리와 인력배치 및 예산을 지원하고, 경찰서에서는 365일 경찰관(3명)을 상시 배치와 관제요원의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봉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이문국 하남경찰서장, 음두호 하남소방서장,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청교육장, 김시화 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사회단체 및 협의회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