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자원 재사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14 광명사랑 녹색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리는 장터에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학용품, 장난감 등을 가지고 참여하면 된다.
장터는 판매수익의 10% 이상 자율 기부하는 것을 원칙으로 기부금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을 위해 사용된다.
참가 신청은 시청 자원순환과(☎02-2680-2319) 또는 네이버 카페 ‘광명사랑녹색나눔장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녹색나눔장터를 통해 광명시민체육관이 시민들의 나눔과 소통 공간이 되고 특히 어린이들이 재사용에 대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