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25일 공세동마을회관에서 시청, 사회복지협의회, 가스·전기안전공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마을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화재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 ▲명예소방관 위촉 ▲단독경보형 감지기(50개) 및 소화기(50대)등 기초소방시설 보급 ▲현판 제막식 ▲전기 등 유관기관 합동 주택 안전점검 ▲주택화재 예방 교육 ▲노인 대상 건강 체크 및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이뤄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8번째 지정된 공세동마을은 그동안 노후 가옥과 대형 소방차량 진입 곤란 등으로 화재에 취약했으나 이번 안전마을 선정을 통해 주택화재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김권운서장은 “주택화재의 위험성 및 예방을 위해 기초소방시설이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노력해 안전한 마을 안전한 광명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