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사진) 하남시장 예비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랜 시간 동안 하남시장을 준비해 왔으며 이제 그 결실을 맺을 때가 됐다”면서 “부자하남을 만들어 하남시민 중심의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누리당 시민통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미군부대에 건국대 하남캠퍼스 유치, 글로벌 하남패션랜드 유치, 대기업 LG 유치, 하남 킨텍스 유치, 소상공인(신장·덕풍시장 및 골목시장) 지원조례 제정, ‘온조의 땅’ 하남백제문화벨트 조성 등 6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또한 “경제, 복지, 문화, 예술 등의 경제발전과 함께 시민이 풍요로운 삶을 추구할 수 있는 경제적 인프라를 구축해 반드시 ‘부자하남’을 실현시켜 내겠다”고 밝혔다.

구경서 예비후보는 지난 19대 총선에 출마한 경험이 있으며 산곡초, 남한중·고를 졸업, 건국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대미디어정치, 신익희 평전 등의 저서가 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