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자원 재활용 촉진과 순환적 이용을 통한 환경보전으로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한 7대 중점과제를 선정하고 재활용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7대 중점과제는 ▲재활용품(종이팩·폐건전지) 집중 수거로 자원활용 가치 증진 ▲폐형광등 분리배출과 수거로 유해물질 억제 ▲소형 폐가전제품 수거로 자원재활용 증대 ▲환경 나눔장터 운영 확대로 자원절약 실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수거 강화로 토양오염 방지와 농촌미관 개선 ▲재활용센터 운영 활성화로 재활용 산업의 육성 ▲폐기물 배출자 분리수거 이행실태 점검 등이다.
이에 따라 시는 초·중·고등학교 등 공공기관은 물론 아파트와 상가 등을 중점 수거대상으로 정하고, 소규모 사업장 등에 대해서는 무상운반으로 처리한다.
또 재활용 처리 후 매각대금은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이웃과의 나눔에 대한 에코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나눔장터를 정례화하고 확대 운영해 생활용품 교환 등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재활용센터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대형 업무용 빌딩 등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반기별로 이행실태도 점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7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며 “시민의 행복한 청정하남 건설에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