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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세 목표보다 500억 더 걷어… 올해 道재정운용 ‘숨통’

지난해 경기도 도세 수입이 당초 목표액보다 500억원 더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도의 재정운용이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징수한 2013년도 도세는 6조4천91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부과된 2013년도 도세는 15일 징수가 마무리되는데 현 추세라면 최종 징수액은 6조5천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도세 목표액 6조4천557억원에서 500억원 가량 더 걷히는 셈이다. 추가 징수된 도세는 올해 추경예산으로 사용된다.

앞서 2012년도 전체 도세 징수액은 6조7천229억원으로 목표액(6조9천333억원)에서 2천104억원이 덜 걷히며 지난해 재정위기를 초래했다.

도는 이에 따라 지난해 도세 목표액을 당초 6조9천333억원에서 6조4천557억원으로 낮춰 잡는 등 감액추경을 편성했다.

도 관계자는 “취득세율 인하 등으로 연말부터 주택거래량이 증가하며 도세 징수도 호조를 보였다”며 “지난 1∼2월 도세 수입도 작년보다 나은 편이라 올해 재정운용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민기자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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