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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전문메이커로 차별화 유럽시장 공략

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콘셉트카 ‘XLV’ 첫 공개

 

쌍용자동차는 제네바모터쇼에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전략모델 콘셉트카와 주력 모델들을 선보이며 미래 제품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2014 제네바 모터쇼(84th 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이유일 대표이사와 김규한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새로운 전략모델이 될 Smart User를 위한 신개념 소형 SUV 콘셉트카 ‘XLV(eXciting smart-Lifestyl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7인승 콘셉트카 XLV는 2+2+2+1 시트 배열로 구성됐으며 탑승객의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2열과 3열 사이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한 중앙의 이지-무빙 시트(Easy-moving Seat)를 적용, ‘이동하는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추구하는 쌍용차의 개발 철학을 잘 나타냈다.

이유일 대표이사는 “쌍용차만의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을 갖춘 뉴 코란도 C 등 주력모델들을 앞세워 유럽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유럽에서 SUV 전문 메이커로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판매량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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