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인구가 2012년 말 기준 미사강변도시 택지개발사업으로 전년대비 2천280명이 감소된 14만7천890명으로 집계됐다.

출생은 1천281명으로 54명이 줄어들었다.

하남시는 6일 시정 각 분야별 주요현황과 사업체와 종사자의 규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년 통계연보와 사업체 조사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통계연보는 인구, 주택, 토지, 경제, 문화, 사회, 환경 등 17개 분야별 통계자료가 수록돼 있고, 시 전반에 대한 정보와 변화를 살펴 볼 수 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5만4천154대로 전년대비 92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유치원을 포함한 교육기관도 2개소가 증가한 49개소이며, 재정규모도 보편적 복지사업 등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업체수는 1만839개, 종사자는 5만1천198명으로 인구 3명 중 1명이 사업체에 종사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전년대비 사업체수는 552개(5.4%), 종사자수는 764명(1.5%)으로 증가했다.

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업체와 종사지역은 도매 및 소매업(3천770개)과 감북동(3천719명)이다.

공표 기준은 2012년 말 기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ha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