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3학년 대상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2일 치러진다.
이번 시험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고 2∼3은 국어·수학영역에서 수준별(A/B형) 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1학년은 한국사를 필수로 하되 국어·수학·영어영역은 단일유형으로 치뤄진다.
평가는 전국 2천개교 132만명의 학생들이 응시하며, 1∼3학년 모두 평가 직후 정답과 문항별 해설을 받는다.
특히 1학년생에게는 자기주도학습을 위해 평가문항과 관련된 중학교 학습요소와 평가문항의 특징, 고등학교 과정에서의 학습전략을 안내하는 특별해설이 처음 주어진다.
개인별 평가결과는 이달 말쯤 학교별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전국연합학력평가시스템에서 출력해 배부하며 성적표에는 학생 개인의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해설과 함께 표시된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