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직할세관은 지난 2월 평택·당진항을 통해 26억8천만 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같은 기간(20억2천만 달러)보다 3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입은 40억8천만 달러(지난해 38억7천만 달러)로 9% 증가했다.
수출은 자동차와 휴대폰, 플라스틱 등이 주도하고, LNG 등 에너지가 가장 많이 수입됐다.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자동차가 10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휴대폰 6억 달러, 플라스틱 5천만 달러, 편광필름 3천만 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수입은 LNG 등 에너지가 14억4천만 달러, PC 및 휴대폰 부품 5억3천만 달러, 자동차 4억5천만 달러, 철강제품 3억7천만 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