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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콘서트 첫 무대 ‘재즈’로 두드린다

道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
박동화, 영화 접목한 무대
세월 돌아보는 잔잔한 시간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아늑한소극장에서 마련하고 있는 브런치 콘서트가 20일 2014년 첫 무대를 갖는다.

‘재즈로 만나보는 영화음악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재즈에서 가요까지 음악에 대한 폭넓은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박동화 교수가 무대에 오른다.

버클리 음대 출신인 박동화 교수는 퓨전 재즈 밴드 ‘White Day’를 결성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와 재즈의 결합을 시도해 재즈의 다양한 매력을 끌어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올해의 첫 공연인 만큼 처음으로 브런치콘서트의 문을 두드린 관객들도 재미를 느끼고 흥미를 갖게 만드는 음악과 영화이야기가 접목돼 편안하면서도 쉽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은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박동화 교수가 추억의 노래를 소재로 편곡한 다양한 곡들과 그가 가진 재미있는 추억 속 이야깃거리를 풀어내 관객이 지난 세월의 흔적을 돌아 볼수 있는 잔잔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 브런치 콘서트는 다섯 가지의 MEMORY 시리즈로 기획됐다. 공연은 20일을 시작으로 5월 ‘서정학의 오페라를 노래하는 남자’, 7월 아르츠 콘서트 ‘세익스피어 인 클래식’, 9월 신지호&KON ‘두 남자의 프로포즈’, 11월 ‘배철수의 올드팝 이야기’가 진행된다. 전석 2만원.(문의: 031-230-3440~2)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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