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1일 탈북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수원산업단지협의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서부서와 산업단지협의회는 탈북민 취업분야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취업에 곤란을 겪는 탈북민들에게 산업현장 견학 및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단지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교통 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희련 서장은 “탈북민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