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의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방과후 학교와 돌봄교실 전담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습클리닉센터를 2배로 확충해 기초학력 책임지도하고 경기교육재정 확보를 위한 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최 예비후보는 1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교육은 앞으로 ‘정규교육은 학교가, 방과후는 마을이’ 등 지역사회가 아이를 키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부터 시범운영할 계획인 ‘방과후 우리마을 학교’(가칭)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나 사회적 협동조합 형태로 방과후 학교와 초등돌봄교실 등 정규 교육과정 이외 교육활동을 진행한다.
최창의 예비후보는 “김상곤 전 교육감과 함께 지난 5년 동안 혁신학교와 무상급식에 매진해왔다”며 “혁신교육 완성하고 창의교육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