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SNS를 활용한 수원시민들의 시정참여와 소통을 확대하고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1일 수원시의회에 따르면 염상훈(대표발의) 의원 등은 SNS 등 다양한 인터넷 소통방식으로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된 ‘수원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SNS 계정의 개설을 통해 주민 생활에 유용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SNS 서포터즈의 운영, SNS를 기반으로 소통민원 접수 및 처리를 위한 소통민원창구 운영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SNS를 기반으로 소통민원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소통민원창구가 정식민원사무로 처리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민원해결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염상훈 의원은 “수원시민들이 SNS를 통해 소통민원 창구 운영 등 시정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