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수도권 지역 성인오락실만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44)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월21일 오전 3시쯤 광명시 상가 지하에 위치한 성인오락실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카운터에 있던 현금 114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수원, 성남, 안양, 용인, 구리, 서울, 인천 등 수도권 게임장 21곳에서 6천6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