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장영기(48·사진) 광명시장 예비후보는 2일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기초선거 후보들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에 임하라”고 촉구.
장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후보 모두 기초 지방선거 공천 폐지를 약속했다”며 “광명시 후보들이라도 약속했던 공천 폐지를 실천해 줄 것”을 제안.
그는 “서로 출발선이 다르다면 그것은 공정하지 못한 게임”이라며 “약속한 사항에서 한쪽은 이행하고, 다른 한쪽은 불이행하면서 그 약속이행의 반사이익을 누리려는 마음은 정치인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고 강도.
또 “룰이 어느 일방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반민주적인 폭리행위”라며 “정치적 반칙이자 폭리행위로 대승을 거둔다면 결국 독이 될 것이고 그 독화살은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주장.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