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올해 교육지원 경비 550여억원을 보조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 분야는 ▲창의인재 육성 등 교육복지 지원 ▲특목고 육성지원 등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 지원 ▲학교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지원 ▲혁신학교 지정 ▲학교 사회복지사 배치 지원사업 등 총 5개 분야다.
주요사업은 초등학교 25개교에 방과후 돌봄교실 지원과 10개교 학교도서관 지역개방사업, 3개 고교에 대한 특목고 육성 지원, 초등학교 특수교육 실무사 인건비 지원, 공립유치원 종일반 지원 및 셋째아 유치원비 지원 등 공·사립유치원 복지사업 지원 등이다.
또 꿈나무 안심학교 운영과 소규모 교육환경 개선사업, 학교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자기주도학습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학교석면 안전관리 시스템 운영 구축 지원 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교육 투자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당장의 효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미래를 내다보며 교육투자를 확대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