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이 연화장에서 ‘아름다운 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번째 공연은 지난 8일 승화원 로비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을 초청해 ‘목포의 눈물’과 ‘희망사항’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를 메들리로 선사했다.
윤건모 이사장은 “연화장이 이별을 강요당하는 눈물의 공간이 아니라 생로병사의 한 과정인 동시에 누구든 찾아올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름다운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