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전혁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를 방문, 허원 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조 예비후보는 “도내 수많은 근로자들의 노고를 알고 있으며, 교육정책 차원에서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근로자 자녀들의 영어 캠프 개최, 학생들의 진로적성 체험교육을 위한 한국노총 사업장 연계 정책, 한국노총 관계자들의 직업 교육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정책 연대를 발굴해 협력체제를 갖추자”고 제안했다.
이어 조 예비후보는 김연풍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부 본부장, 장원호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 자동차노동조합 위원장과 만나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실제 각 분야 직업군과의 정책적 연대를 통한 캠페인을 여는 등 교육적인 부분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