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독도 주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및 동북아 평화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14 독도사랑 특별 계기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14 독도사랑 특별 계기교육’은 도내 모든 학교가 참여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교육 강화 ▲독도사랑 계기교육 강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체험학습 기회 확대 ▲독도교육 위한 교원역략 강화 등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학급 자율활동 시간에 활용 가능한 독도교육 교수-학습자료를 초·중교로 보급할 계획이다.
자료는 독도가 우리 영토인 근거, 독도주권에 대한 홍보 노력 등을 퀴즈 형식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제작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독도를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도를 넘는 상황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특별 계기교육은 학생들에게 독도 주권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