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조사’를 실시해 위기가정 400여 가구를 발굴, 이 중 257가구를 긴급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급지원 등 복지제도 관련 현수막 등을 제작해 홍보에 나섰으며 광명시민원콜센터(☎1688-3399)를 통해 복지 상담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민원콜센터 3월 중 복지상담이 전월대비 22.7% 증가한 712건을 기록했으며, 국민기초수급자 신청(101건)과 무한돌봄 지원(66건), 긴급지원(7천26만원), 광명희망나기운동 지원(7천100만원) 등도 크게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정에 대해서 국민기초수급자, 긴급지원, 무한돌봄지원, 광명희망나누기운동, 복지동 제도 등 광명시 복지안전망 5단계를 활용해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