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경기도 공모사업인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시는 지역 내 일·학습·문화가 순환되는 학습마을 조성을 위한 이번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돼 3년간 총 9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에 선정된 ‘도시속의 외딴 섬, 우리가 그린 하안 그린(Green)마을’ 사업을 위해 시는 시비를 추가 확보, 연간 6천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하안13단지를 주민 주도의 자립형 학습마을로 조성, 일·학습복지·문화의 연계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안13단지 마을주민과 마을 내 기관 및 평생학습실무위원회, 평생학습권역별실무위원회의 유기적 관계망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역주민 간 상생·공존이 활성화 되는 자생적 평생학습 문화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명=박진우기자 1982jay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