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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추경예산 5천238억 편성

시의회, 18일부터 심사
25일 확정 의결될 예정

광주시는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당초 예산보다 279억원 감액된 5천238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출산장려 정책 그리고 시기성 있는 주요 도시기반 조성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을 배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선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지원하는 무상급식비에 25억원과 기타 교육시설 확충에 11억원을 편성했다.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금과 보육료 관련 예산에도 25억1천만원을 추가 편성했다.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3개 지구단위계획의 재정비 용역비 6억원을 편성했고, 근린공원 4개소를 포함한 71개의 도시공원 조성 계획 수립 용역비 5억2천만원을 편성, 도시공원계획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 지난 3년간 400여동의 주택·공장이 침수피해를 입은 곤지암 지역에 대한 수해개선복구사업에 10억원, 노곡천과 신촌천 합류지점의 수위상승을 막기 위한 하천준설 작업 및 보 철거 공사에 1억7천만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 재원확보를 위해 교부세 등 국·도비 248억원과 지방세 등 자체수입 80억원을 확보했으며, 통합관리기금의 여유자금 39억원을 활용한 지방채 조기상환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광주시의회의 심사를 거쳐 25일 확정 의결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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