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인 주간을 맞아 도내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17일에는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이 열린다. KT수도권 강남본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IT 관련 프로그램 운영 및 경합을 통해 정보 활용능력이 우수한 IT 전문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에는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개최되며 다니엘복지원 우리누리 합창단과 남성중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장애극복상 시상과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23일 수원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제20회 경기도장애인 축제한마당’은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이 참가하며 시·군대항 체육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지막 24일에는 여주시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시각장애학생 장학금 전달과 함께 윷놀이, 투호,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마당이 진행된다.
/홍성민기자 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