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맑음동두천 21.8℃
  • 구름조금강릉 22.1℃
  • 맑음서울 25.4℃
  • 맑음대전 24.4℃
  • 흐림대구 24.9℃
  • 울산 24.3℃
  • 소나기광주 24.4℃
  • 흐림부산 25.9℃
  • 흐림고창 25.4℃
  • 구름많음제주 28.8℃
  • 맑음강화 22.4℃
  • 맑음보은 23.4℃
  • 맑음금산 25.3℃
  • 흐림강진군 ℃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6.3℃
기상청 제공

“광주시와 공직자의 명예 짓밟아”

K 신문 광고지면에 실린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

 

광주 공무원 직장협의회
‘道 광주를…’ 규탄 성명

“공직자 부패 집단으로 호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17일 오전 시청 내 프레스센터에서 ‘경기도 광주를 사랑하는 모임’이 지난 16일자 K신문 1면 광고지면에 게재한 ‘대통령님께 드리는 호소문’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직협은 성명서를 통해 “광주시와 공직자를 부정부패 집단으로 호도하고 광주시를 비리 백화점으로 매도해 1천200여 공직자와 시의 명예를 짓밟고 유린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경기도 광주를 사랑하는 모임’을 광주경찰서에 수사의뢰하고 시와 공동으로 검찰청에 고발(명예훼손)하는 한편 K신문사에도 성명서를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광주를 사랑하는 모임’이라고 자칭한 한 단체는 지난 16일 중앙일간지 K신문 광고란에 ‘MB실세 J 전 국회의원, 전·현직 시장, 국·과장 및 직원, 전 광주시의장, 시의원, 관변단체 지역지부장 일부가 광주시 관내 각종 사업에서 인·허가 관련한 각종서류 위·변조 및 조작(설계사무소 공동으로 범죄진행), 공무원들의 부당한 공무집행, 세금탈루 및 국고손실 등의 토착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문구를 게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