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일통산㈜에서 운영 중인 경부고속도로 안성(부산방향)휴게소는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동참하고자 지난해부터 휴게소 판매음식 가격을 동결, 서민가계 안정에 일조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초부터 기존 고속도로휴게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월 1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귤, 방울토마토 등의 계절 과일을 무료후식으로 제공, 달라진 고속도로휴게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창석 안성휴게소 소장은 “후식 제공 및 물가안정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계절별·요일별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투자에 집중하고 전문조리사, 바리스타 채용 및 대내외 음식 맛·품질 모니터링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